 | 권영수 | 0 | 권영수 LG화학 부회장./제공=LG화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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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24일 "도요타와 수주 논의가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권 부회장은 LG에너지솔루션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시기는 정확히 말할 수 없지만 수주 진행은 잘 되는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부회장 부임 후 첫 중국 출장 관련해 "중국이 사업을 꽤 괜찮게 하고 있다"며 "어느 기업인지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중국 쪽 자동차 고객도 만나고, LG에너지솔루션 남경 공장도 다녀왔다"고 답했다.
지난해 발표한 뒤 재검토에 들어갔던 미국 애리조나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은 상반기 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와의 협력도 현재 진행 중이다. 권 부회장은 "(테슬라와의 협력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주가 목표에 대해서는 "노력한 만큼 주가도 오르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선 △제3기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박진규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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