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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대광위원장 “불편없는 광역버스 이용 힘 모아야”

이성해 대광위원장 “불편없는 광역버스 이용 힘 모아야”

기사승인 2023. 03. 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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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_대광위원장_광역버스_승차난_반드시_해소할_것
이성해 대광위원장이 24일 오전 경기 수원에서 7770번 광역버스를 탑승하고 있다. /제공=국토교통부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승객들이 불편함 없이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광위, 지자체, 운수업체가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4일 오전 경기 수원시에서 사당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7770번 노선이 정차하는 삼익아파트 정류소에서 운행 상황을 점검한 뒤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한 광역버스 입석대책을 통해 버스 공급량을 크게 확대했지만 수요가 많은 일부 노선에서는 무정차 통과나 입석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수원시 7770번 노선은 연간 36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노선으로 경기도 광역버스 노선 중 이용객이 가장 많고 만석으로 인한 정류소 무정차 통과 횟수도 가장 높은 대표적인 혼잡노선이다.

현재 대광위를 비롯한 수원시, 운수업체의 노력으로 무정차 통과 문제를 개선하고 있는 상황이다.

7770번 노선 정류소 중 만석으로 장시간 버스를 기다려야 했던 '한일타운 정류소' 기준 출근 시간대 무정차 통과가 3월 초 20회에서 현재 2회 수준까지 대폭 감소했다.

이 위원장은 수원시 관계자로부터 광역버스 무정차 통과 해소방안을 보고 받은 후 "수원시를 비롯한 모든 광역버스 노선이 고속도로 진입 전 마지막 정류소에서도 탑승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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