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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인천항에 삼성전자로지텍 인천물류센터 구축

㈜한진, 인천항에 삼성전자로지텍 인천물류센터 구축

기사승인 2023. 03. 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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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착공 시작…24년 3월 운영 개시
인천물류센터
삼성전자로지텍 인천물류센터 조감도. /제공=㈜한진
㈜한진이 인천항 부근에 보유한 약 1만평 부지에 삼성전자로지텍 인천물류센터를 구축한다.

㈜한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인천항 부근 연면적 2만㎡(약 6000평)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창고·사무동과 폐가전 집하장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물류센터는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순환고속도로가 근접해 서울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 화물차 75대가 동시에 상·하차 작업을 할 수 있다. 폐가전 집하장은 폐가전 보관 및 회수하는 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진은 삼성전자로지텍의 국내 판매 가전의 운송과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물류센터 신축으로 삼성전자로지텍과 물류 파트너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은 향후 보관 하역 기능을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는 운송 구간 확대를 비롯해 전국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물류 운영 범위를 키울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해외 수출용 가전 대상으로 운송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물류 부문에 신규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삼성전자로지텍 신축 인천물류센터를 비롯해 우리회사가 보유한 물류 인프라를 통해 고객사에 선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산업군별 맞춤형 물류 전문성을 확보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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