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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 앞두고 이문희 외교비서관 교체

대통령실, 尹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 앞두고 이문희 외교비서관 교체

기사승인 2023. 03. 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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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임기 채우고 외교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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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희 대통령실 외교비서관./연합
이문희 대통령실 외교비서관이 최근 교체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이 비서관이 교체된 것이 맞다"며 "1년 임기를 채우고 외교부로 복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비서관 후임에는 이충면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비서관은 외무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북핵협상과장, 북핵외교기획단장 등을 지냈으며 윤석열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5월부터 외교비서관으로 근무했다.

그는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 한·일 확대정상회담에도 배석했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을 한달여를 앞두고 이 비서관이 교체되면서 문책설도 제기된다. 그러나 대통령실 관계자는 "그간 이 비서관이 격무에 시달렸다. 1년 임기를 채워 외교부로 복귀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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