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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말레이시아 가이드·먹방 전도사로 변신 ‘다정다감’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말레이시아 가이드·먹방 전도사로 변신 ‘다정다감’

기사승인 2023. 03.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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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불타는 트롯맨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이 말레이시아에서 여행 가이드와 게릴라 버스킹 진행을 한다.

MBN '불타는 트롯맨' 스핀오프 예능 1탄 '불타는 장미단 in 말레이시아'는 '불타는 트롯맨' 톱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경연 내내 받은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팬이 부르면 어디든 간다'를 취지로 트롯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유롭게 선보이는 게릴라 버스킹 뮤직쇼다.

'제1대 트롯맨' 손태진이 현지 가이드도 필요 없었을 만큼 말레이시아에 대해 싹 꿰고 있는, '말.잘.알' 면모를 드러내 현장을 사로잡았다. 먼저 손태진은 5개 국어 능통자답게 말레이시아에서 역시 통역사 없이도 일상 대화가 가능한 현지어 수준으로 버스킹 MC를 자처했던 터. 현지인들이 K-트롯의 맛을 보다 잘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트롯맨과 팬 사이를 섬세한 통역으로 연결해 분위기를 더욱 불타오르게 했다.

손태진은 유년 시절을 싱가포르에서 보내고 부모님이 현재 말레이시아에 거주하고 계신 만큼, 톱7 멤버들이 현지 전통 음식을 더 잘 즐길 수 있게 돕는 '먹방 가이드'로도 활약했다. 손태진이 톱7 멤버들에게 맞춤형 메뉴를 일일이 추천해 주는가 하면, 일반 관광객이라면 몰랐을 현지 먹방 노하우 및 꿀팁 등을 깨알같이 전수한 것. 특히 평소 먹는 것에 진심인 손태진은 이번 기회에 그동안 못 먹었던 음식들을 다 먹고 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식사 때 마다 제일 마지막까지 남아 볼이 터질 때까지 먹방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손태진은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첫날부터 톱7 멤버들을 야시장으로 끌고 가더니 3월이 제철인 '과일의 왕' 두리안을 추천하며, 두리안 잘 고르는 방법을 설파하는가 하면 직접 두리안 살을 발라 멤버들에게 나눠주는 살뜰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톱7 멤버들은 두리안 특유의 냄새에 당황한 것도 잠시 손태진의 조언에 따라 두리안의 참맛에 빠져들기 시작했고, 특히 톱7 대표 소식좌 에녹은 "먹다 보니 냄새가 향긋하다"며 급기야 두리안을 양손에 쥐고 폭풍 흡입을 가동해 모두의 배꼽을 쥐게 했다.

오는 28일에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불타는 디너쇼'가 스페셜 특집으로 방송된다.

'불타는 트롯맨'은 스핀오프 예능 1탄 '불타는 장미단 in 말레이시아'에 이어 스핀오프 예능 2탄 '불타는 장미단-만원의 행복'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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