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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범경기 최종전도 무안타, 배지환은 1안타 추가

김하성 시범경기 최종전도 무안타, 배지환은 1안타 추가

기사승인 2023. 03.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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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애틀 매리너스전서 3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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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로이터 연합
김하성(28·샌디에고 파드레스)이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주춤했다.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은 안타를 치며 개막전 로스터 합류 가능성을 살렸다.

김하성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8번 3루수로 나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샌디에고는 시애틀을 4-2로 이겼다.

이로써 시범경기 일정을 모두 마친 김하성의 타율은 0.269에서 0.241로 떨어졌다.

전체적으로는 지난 2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무안타 행진이 이어졌다. 3경기 9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곤두박질을 쳤다. 이 기간 볼넷 없이 삼진만 2개를 당했다.

이날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3회초 선두 타자 2루수 뜬공, 3-2로 앞선 4회초 1사 1루 2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7회초 선두 타자 3루수 땅볼 뒤 7회말 수비에서 경기를 빠졌다.

배지환은 시즌 개막을 사흘 앞두고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보탰다.

배지환은 이날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9번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또 2루수와 중견수를 맡으며 유틸리티 능력을 확인했다.

지난 2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2경기 만에 안타를 때린 배지환은 시범경기 타율이 0.244에서 0.262로 소폭 상승했다.

배지환은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 가능성이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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