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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동행축제 매출 목표 3조…韓 대표 판촉 플랫폼 자리매김할 것”(종합)

이영 “동행축제 매출 목표 3조…韓 대표 판촉 플랫폼 자리매김할 것”(종합)

기사승인 2023. 03. 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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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위한 지원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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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이 29일 서울 중구에 있는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실에서 동행축제 릴레이 개최 등 내수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9일 "동행세일을 상생소비 캠페인이자 판촉 플랫폼인 동행축제로 전면 개편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에 있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위한 지원방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 9월 5000억원, 12월 9500억원의 기록적인 매출 달성의 여세를 몰아 올해는 동행축제를 3회로 확대하고 매출 목표도 3조원으로 늘려서 대한민국 대표 판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첫 번째로 개최되는 5월 행사의 경우 가정의 달, 중소기업 주간의 의미를 살려서 국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 소비 캠페인으로 추진한다"며 "개막식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방에서 개최하겠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울산 고래축제, 춘천 봄빛 장터 등과 같은 지역의 주요 행사 24개와 기타 판촉행사를 연계해 전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판매자도 소비자도 함께 윈윈하는 상생의 결과를 유도해내겠다"며 "현재 220개가 넘는 온·오프라인 유통 판매채널과 전통시장·상점가 1800여 곳이 동행축제에 참여하겠다고 확정지었다. 남은 기간 더 폭넓은 유통사의 참여를 유도해 대대적인 할인 판촉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도 4월부터 연중 진행한다. 개인 월별 구매한도는 지류는 2배, 카드는 1.5배, 모바일은 3배로 상향한다. 가맹점 또한 20만 개 이상으로 늘려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며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동행축제에 참여한 제품들이 원스톱으로 해외에 수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서 동행축제 우수제품에 대해서 케이(K)팝 콘서트와 연계한 판촉행사, 해외 현지마켓, 국내 역직구몰 등과 함께 수출까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동행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팔도장터 열차와 같은 전통시장 체험투어상품을 개발하고 위챗·유니온페이 등 해외 QR결제서비스와 166만 개 제로페이 가맹점을 연계하겠다"며 "관계부처와 함께 카드·배송료 할인, 농·축수산물 할인, 전통시장 주변 주차 허용, 광고비 지원·전광판 활용 등 원팀이 되어서 전 국민 소비촉진 축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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