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에코프로비엠, 2027년 증설 목표 조기 달성 기대”

“에코프로비엠, 2027년 증설 목표 조기 달성 기대”

기사승인 2023. 03. 30. 08: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NH투자증권은 30일 에코프로비엠이 2027년 Capa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31만원으로 올려잡았다.

NH투자증권은 "양극재는 중장기 공급 계약에 기반해 타소재 대비 중장기 물량에 대한 예측 가시성이 높아 미래 실적을 밸류에이션에 반영할 수 있다"라고 긍정적인 전망의 이유를 설명했다.지난해 에코프로비엠은 2027년 말까지 양극재 Capa 71만톤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는데, 연내 다수의 신규 계약 확보를 통해 이 계획이 2026년 말로 앞당겨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주민우 연구원은 "양극재 Capa 71만톤은 수율 95%, 가동률 95%, 기타 어플리케이션향(ESS, Non-IT)도 포함되어 있음을 감안할 때 BEV 약 5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라고 추정했다. 주 연구원은 "해당 Capa가 온기로 생산되는 2027년 xEV 수요를 3,900만대(침투율 48%)로 예상하고 있고, 구속력 있는 계약에 기반한 증설 계획임을 감안할 때 중장기 실적(Capa)에 대한 가시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 주 연구원은 "매출은 전년도보다 215%, 영업이익은 144%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