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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제자들은 "종교시설을 연계한 영유아 돌봄 정책이 필요한 만큼 그 해결책으로 돌봄 현장에 대한 정부지원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정책 세미나는 CTS기독교TV(이하 CTS) 감경철 회장의 인사말씀, 출대본 김태영 총재의 격려사, 출대본 이철, 이순창, 권순웅 총재의 영상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또 장헌일 원장의 사회 아래 최진호 명예교수(아주대학교)가 '저출생 정책의 대전환'을 안광현 교수(유원대학교)가 '영유아 돌봄을 통한 지역 소멸 극복'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다음세대 영유아 돌봄의 문제를 저출생 극복의 핵심으로 보아야 한다"며 "돌봄 문제의 해소는 정교한 돌봄 시스템 구축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해야 길이 열릴 수 있는 어렵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격려사를 전한 김태영 총재는 "이번 세미나를 향한 지지와 성원이 저출생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