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의 첫 전동화…오프로드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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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KG모빌리티는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새로운 사명과 CI를 선포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에 발맞춰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미래 비전 제시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다양한 가치를 창조해 내는 기업으로의 동행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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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장 기대되는 모델로 관심을 모은 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로,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과 오프로드 콘셉트를 결합했다.
전면부는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에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KG모빌리티가 만들어 갈 전기차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후면부도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해와 불을 상징하는 '리'와 땅을 의미하는 '곤'의 문양을 형상화해 표현했다.
실내 공간은 중형급 SUV에 걸맞게 넓고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이에 캠핑 및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한 동시에 전동화 모델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오프로드 성능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토레스 EVX는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했다. 최적화된 설계로 일상적인 생활에 충분한 주행이 가능한 1회 충전 약 500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3000만원대의 가성비 있는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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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KG모빌리티는 세그먼트별 라인업 확장이 가능한 380kW급 New EV 플랫폼을 오는 2026년까지 개발 완료하여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