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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이 같이 제안했다고 미국 고위 당국자가 밝혔다. 이번 초청에 의한 한미일 정상회담 시기는 곧 정해질 것이라고 이 당국자가 말했지만 다른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세 정상은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위협과 경제 안보,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협조를 포함해 3자 관계를 격상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한일 양자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대담한 노력을 했다며, 한미일 3자 관계와 인도태평양 지역이 한일 정상의 노력으로 더욱 강화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