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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마이 리틀 히어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임영웅이 미국으로 향하기 위해 옷방에서 짐을 싸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던 중 "수염이 티가 나냐. 이 영상을 볼 때쯤엔 내가 왜 수염을 안 깎았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임영웅은 쇼츠 채널을 통해 턱수염 뽑는 영상을 ASMR용으로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임영웅은 "20대 때는 안 그랬는데 30대가 되면서 수염이 점점 굵어졌다. 면도기로도 커버가 안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영웅은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았다. 아프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해보니 정말 아팠다. '안 되겠어요'라고 말했는데 남자 의사 선생님이 '가만히 계세요' 하고 시술을 했다"며 "근데 도저히 못할 것 같았다. 10번은 해야 맨들맨들 해진다고 하는데, 도저히 못 참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뽑는 방법밖엔 없었다. 그래서 (턱수염을) 뽑기로 결정하고 이 모습을 보여줘도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며 ASMR 영상을 올리게 된 배경을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7일 첫 방송될 KBS2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로 시청자와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