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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집, 리모델링 거쳐 26일 재개관

예술가의집, 리모델링 거쳐 26일 재개관

기사승인 2023. 05. 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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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영아티스트랩·2층에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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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집 라운지'./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 종로구에 있는 예술가의집이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개관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26일 예술가의집 재개관 행사 '어서오세요, 예술가의집입니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예술위 청사였던 예술가의집은 2010년 12월 예술가들의 창작과 소통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조성으나 기존 시설이 노후하고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공간 이용률이 줄자 신규 공간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1층에 청년예술가 작업실을, 2층에 예술가를 위한 응접실을 마련했다.

청년예술가 작업 공간인 '아르코영아티스트랩'은 예술위 지원 사업인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와 '청년예술가 생애 첫 지원'에 선정된 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이다. 개인 창작작업과 영상장비가 구비된 공동작업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창작 과정에 필요한 소모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된다.

'예술가의집 라운지'는 예술가와 일반인을 위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다. 청년예술가들이 제작한 굿즈와 콘텐츠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가 수시로 열린다. 핸드드립 커피 추출과정 등을 체험해보는 공간도 꾸며진다.

정병국 예술위원장은 내달 5일부터 매주 월요일 이곳에서 예술가들을 만나는 '아르코 익스프레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 위원장이 손수 커피를 내려주며 소통하고 신속하게 사안을 해결하겠다는 의지에서 기획했다. 참여 희망자는 예술위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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