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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생산비용 절감과 함께 최적의 사양 관리 등을 통한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장비 지원사업이다.
청호나이스는 이번 사업에 감압증발 가축분뇨처리설비를 ICT와 접목해 축산업 종사자들이 분뇨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폐수와 폐기물, 악취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앞서 회사는 올해 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스마트팜 확산사업 참여기업 등록과 함께 스마트팜코리아에 자체 가축분뇨처리설비인 'CHWT-20'을 등록했다.
CHWT-20은 기존 축산업에 이용됐던 분뇨처리설비에 비해 설치 면적과 설비 투자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축산업의 고민인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에 대한 저감효과와 함께 방류 수질기준에 적합하도록 처리가 가능하다.
청호나이스 사업부 관계자는 "회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축산농가들이 노동력 절감을 넘어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ICT를 접목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