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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 대구서 성황리 마무리

‘제15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 대구서 성황리 마무리

기사승인 2023. 05. 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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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구 끝으로 대장정 마무리
장광현 부사장 "뷰티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해달라"
제15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in대구
28일 대구 동구 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열린 '제15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in대구'에서 황종열 K뷰티전문가연합회 이사장(왼쪽부터)와 김은하 서경대학교 경영문화대학원 K뷰티융합경영 교수, 장광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심정묘 수성대학교 피부건강관리과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송의주 기자
제15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가 대구 경연 대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8일 대구 동구 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제15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대회의 연장선이다.
제15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in대구
'제15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in대구'에서 대회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송의주 기자
케이뷰티전문가연합회가 주최하고 아시아투데이가 후원하는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는 한국 미용산업 발전 및 신진 미용인들의 '등용문'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대회 종목은 SPMU, SMP, 속눈썹 분야, 스킨케어분야, 왁싱, 메이크업, 네일아트, 헤어 등 총 35개 종목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ISO/IEC 17024(국제표준화개인자격증) 시험이 함께 실시됐다.
제15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in대구
=장광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이 '제15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in대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 송의주 기자
이날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에 참석한 장광현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미용인들의 경쟁력과 수준을 높이고, 뷰티 산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열린 장(場)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가 거듭될수록 수많은 전문 미용인력이 배출될 수 있었다"며 "이번 참가를 계기로 각자의 꿈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길 바란다"며 미용인들과 뷰티산업의 성장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들의 땀방울이 국내 뷰티 산업의 성장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 부사장은 "미용인들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국내 뷰티산업의 미래가 결정지어질 것"이라면서 "앞으로 새로운 뷰티 예술 분야를 창출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뷰티 아티스트로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회를 주관한 황종열 케이뷰티 전문가연합회 이사장은 "매년 대회의 질은 물론, 대회 장소도 국내를 넘어 해외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며 "이미 오는 9월 태국에서 대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의 뷰티업계 종사자 가운데 비자 문제로 들어오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며 "대회 참가자에 한해서는 비자 발급 절차를 보다 수월하게 바꿔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업계 전문가들도 대회가 활성화되면 '일자리 창출 및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은하 서경대학교 경영문화대학원 K뷰티융합경영 교수는 "대회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학업 성취도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정부가 지원을 많이 해줘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정묘 수성대학교 피부건강관리과 교수 역시 "첫 대회 당시 학생 신분이었던 참가자가 이번에 대회장을 맡았다"며 "학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이를 통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해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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