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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빨라진 더위에 한달 일찍 여름휴가 행사 연다

롯데百, 빨라진 더위에 한달 일찍 여름휴가 행사 연다

기사승인 2023. 05. 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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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선글라스·수영복 등 휴가 필수템 행사 전개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선글라스 매장에서 상품을 구경하고 있는 고객들. 롯데백화점은 빨라진 더위에 이른 여름휴가를 떠나는 이들을 겨냥해 관련 행사를 예년보다 한달 일찍 진행한다./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빨리 찾아온 더위에 맞춰 여름휴가 관련 행사를 예년보다 한 달 일찍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5월부터 최고 기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등 여름휴가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6월 초부터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5년 간(2018~2022년) 6월 여름휴가를 즐기는 이들도 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6월 출국자 수 증가율은 연평균 12.7%로 성수기인 7월과 8월의 증가율보다 3~7%포인트가량 높았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에서도 5월(1~25일) 선글라스와 수영복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 20% 이상 신장했고, 여행용 캐리어 매출도 같은 기간 50%나 늘어나는 등 5월부터 여름휴가 관련 상품을 찾는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6월부터 여름휴가 관련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한다. 우선 선글라스부터 캐리어, 수영복까지 여름휴가 필수 아이템들을 엄선해 혜택가에 선보인다. 6월2일부터 6일까지는 전점에서 '선글라스 클리어런스' 행사를 열고, 서울 소공동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7월31일까지 '뉴진스'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컨텐포러리 아이웨어 브랜드 '카린'의 팝업을 열어 전품목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잠실점에서는 6월30일까지 이탈리아 프리미엄 여행가방 브랜드 '크래쉬배기지' 팝업을 진행해 캐리어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점포별로 '배럴(~8월31일, 인천점)' '레노마 수영복(6월13일~8월6일, 잠실점)' 등의 수영복 팝업도 진행한다.

특히 여름 휴가철 면세점에서 많이 구매하는 화장품도 여행 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대규모 행사로 준비했다. 6월1일부터 11일까지 전점에서 '롯데 2023 상반기 뷰티 어워즈'를 열고 스킨케어부터 색조 화장품, 향수까지 주요 뷰티 카테고리별 올해 롯데백화점에서 고객들이 많이 구매한 인기 상품을 선정해 판매한다.

또한 지난 4월부터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오프라인 전용 1:1 뷰티 서비스 '뷰티 살롱'도 야외 활동이 많은 휴가철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다는 점을 반영해 '스킨케어'로 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은 집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에어컨 페스타' 등의 리빙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올해는 비수기에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관련 행사를 기존보다 한달 앞당겨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영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해 고객들이 원하는 행사와 프로모션을 적재적소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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