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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日도쿄서 ‘한일무역투자일자리대전’ 개최

코트라, 日도쿄서 ‘한일무역투자일자리대전’ 개최

기사승인 2023. 05. 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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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31일 온라인, 6월 3일 오프라인
코트라 전경2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도쿄에서 '2023 한일무역투자일자리대전'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니토리, 산켄전기, 로손, 코웨이, 현대모비스 등 일본에 본사나 거점을 둔 기업 92개사가 참가한다. 양국 기업이 △영업 △마케팅 △물류 등 150여 개 구인 포지션에 적합한 인재를 찾게 된다.

코트라는 △면접 △기업 설명회 △일대일 코칭 △일본 취업 멘토링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를 온·오프라인 형태로 진행한다. 국내 청년과 일본 내 우리 유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1000여 건의 면접이 이뤄질 전망이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취업 지원사업인 만큼 개별 구직자들을 상대로 한 맞춤형 상담과 일대일 코칭이 당일 면접 전 현장에서 제공된다. 일본 취업 멘토링 파티에서는 △무역 △투자 △제조 △IT 등 분야에 종사하는 9명의 일본 취업 선배가 참석해 생생한 직장 생활 경험을 공유한다.

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우리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꿈을 찾고, 그것이 동시에 양국 경제 교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 취업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JETRO(일본무역진흥기구) 조사에 따르면 외국 인재 채용 경험을 보유한 기업 비중이 50%를 웃돌았다. 특히 일본 대기업의 외국 인재 채용 규모는 지난 9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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