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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홍성 산불피해 복구 기부금 1000만원 전달

LX공사, 홍성 산불피해 복구 기부금 1000만원 전달

기사승인 2023. 05. 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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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2 기부금전달
이용록 홍성군수(왼쪽)와 김정렬 LX공사 사장이 산불 피해지역에서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지난달 산불피해를 입은 충남 홍성군 이재민들을 위해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정렬 LX공사 사장, 성기청 상임감사 등 임원진은 이용록 홍성군수와 함께 홍성군 어사리 일대를 찾아 조립식 주택 입주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본사·LX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직원들이 모금한 것으로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주택 소실에 따른 주거비·구호비 등에 쓰일 전망이다.

이 군수는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LX공사의 적극적인 도움을 토대로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고통 받은 국민들의 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라며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기부금 전달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 등 3개 시·군은 지난달 산불로 63가구 11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홍성과 보령, 당진, 금산, 부여 등은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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