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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행안부 주관 ‘생활권 로컬 브랜딩 활성화 사업’ 선정

청도군, 행안부 주관 ‘생활권 로컬 브랜딩 활성화 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3. 05. 3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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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경북 청도군청 전경. / 제공=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로컬브랜딩 활성화지원사업은 지역 고유 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 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고수구길을 생활권으로 선정해 서면 평가와 현장 발표 평가 등을 거쳐 활성화 대상 지자체 10개를 선정하는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고수구길 일대의 1910년대 근대건축물, 1950년대 목조건축물 등을 활용해 주민 중심으로 로컬브랜딩 협의체를 구성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역사 및 문화 스토리를 개발하고 로컬 라이프 가이드 육성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시행 중인 경북-청도소통협력공간, 청도읍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청도주민에게 익숙했던 청도를 재발견하고 방문객에게는 지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역사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 사업을 계기로 방치되고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이 살고 싶고,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 가고 싶은 청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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