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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해 작가가 그려낸 ‘행복한 동네’

박다해 작가가 그려낸 ‘행복한 동네’

기사승인 2023. 05. 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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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5일 갤러리아트눈서 박다해 초대전 개최
박다해 행복한 동네
박다해의 '행복한 동네'.
박다해 작가의 초대전이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강화도 갤러리아트눈에서 열린다.

작가가 그려낸 '행복한 동네'에는 세상의 생명이 공존하길 바라는 꿈이 담겨 있다. 그는 모든 존재가 더불어 살며 한껏 행복했으면 하는 소망을 혼합재료와 나전을 활용한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밝고 행복한 삶을 위해 긍정적이고 원만한 사유와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자세를 강조한다.

또한 인간의 고통은 대부분 상대적인 비교에서 오는 것으로, 자연을 자세히 관찰하면 비록 크고 작고 무겁고 가벼운 차이는 있으나 그 모든 것이 서로 평등하게 어울려 각자 당당히 자신의 존재를 뽐내고 있다는 사실을 작품으로 전한다.

그의 작품 속 밝고 환한 색감은 관람자를 어린 시절의 꿈이나 희망, 상상의 세계로 이끌며 행복을 느끼게 한다. 작가는 보다 환상적인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재료들을 실험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과를 졸업한 박다해는 제1회 한국여성작가 회화공모전에서 특선, 제44회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6회의 개인전과 70회 이상의 단체전 및 페어전에 참여했다.


박다해 행복한 동네2
박다해의 '행복한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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