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표지 연결고리 파손·노후화 등 점검
관내 287개소 도로표지판 대상
| clip20230601092948 | 0 | 서울 중구가 도로표지판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중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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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이달 5~30일 여름철 장마·태풍에 대비해 관내 287개소의 도로표지판을 전수 점검한다.
정비 대상은 관내 편지식 도로표지판 144개소, 현수식 도로표지판 233개소(양면 103개소·단면 27개소), 기타 10개소로 총 287개소다.
구는 크레인을 이용해 표지판 연결고리에 파손, 변형, 훼손된 곳이 없는 살펴볼 예정이다. 연결고리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표지판 교체 등 추가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추후 수리·교체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여름철 강한 비바람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 시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