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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새만금은 이차전지산업 최적의 땅”…인신협과 조찬간담회

김관영 전북지사 “새만금은 이차전지산업 최적의 땅”…인신협과 조찬간담회

기사승인 2023. 06. 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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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임원진과 조찬간담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당위성 강조
김관영 전북도시사가 1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한 식당에서 열린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임원진 조찬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허윤철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사무국장, 박용석 전북도청 서울본부장, 김지방 쿠키뉴스 대표, 김상규 더팩트 대표, 정규성 아시아투데이 총괄부사장, 이근영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 이사장,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미디어펜 대표), 김 지사,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 유영욱 전북도 대변인. /정재훈 기자 hoon79@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 임원진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전북도의 최대 현안인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 서울시 중구 모 식당에서 마련된 조찬 간담회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의춘 인신협 회장, 김지방 쿠키뉴스 대표,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 김상규 더팩트 대표, 이근영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 이사장,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 정규성 아시아투데이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유영욱 전북도 대변인, 박용석 전북도 서울본부장, 허윤철 인신협 사무국장이 배석했다.

조찬간담회는 전북도가 각 언론사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는 인신협과 만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김 지사는 조찬간담회에서 "최근 3년간 이차전지 관련 7조원의 기업 투자가 이뤄졌다"며 "새만금이 이차전지 관련 최적의 땅"이라고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임원진 조찬 간담회
김관영 전북도시사가 1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한 식당에서 열린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임원진 조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 지사, 유영욱 전북도 대변인,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 정규성 아시아투데이 총괄부사장,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 김지방 쿠키뉴스 대표, 이의춘 인신협 회장(미디어펜 대표). /정재훈 기자 hoon79@
김 지사는 "새만금의 장점은 확장 가능성이다. 새만금이라는 굉장히 넓은 땅을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도 큰 부지를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재생에너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 전력·공업용수· 폐수처리 등 3가지 유틸리티가 다 해결이 된다"며 "전북도는 친환경·친기업 적극 행정으로 1공무원·1기업 전담제를 추진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애로 해소 전담팀' 운영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이날 오전 10시 여야 국회의원, 재경도민회, 전주·군산·익산 상공회의소, 애향본부 등 도내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700여 명이 국회 대회의실에 모여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염원'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북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전북지역 국회의원, 전북도의회 이차전지 특위가 주최하고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가 주관했다. 행사는 김 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과 여야의 지도부를 포함한 국회의원 16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지난 2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달려온 전북도의 노력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 특화단지 유치 전략과 추진계획을 담은 대도민 보고, 특화단지 유치 결의를 다지는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대도민 보고를 갖고 이차전지 산업의 비전을 수립한 때부터 지금까지 전북도가 쏟아온 열정과 도전의 과정을 도민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 지사는 "전북의 힘으로 새만금을 글로벌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급기지로 만들어왔다"며 "이제 특화단지가 유치되면, 전북은 비상할 것이다. 도전경성의 자세로 마지막까지 도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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