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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동물과 집, 나무 등을 의인화하면서 공동체적인 행복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자신을 닮은 듯한 기린을 주인공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그린다. 한 쌍의 기린과 부엉이는 서로를 향하고, 물고기와 새들은 나무와 하늘 사이를 자유롭게 날아다닌다. 또한 옹기종기 모여 온정을 나누는 사랑스러운 마을이 있고 구름과 달은 그 행복한 세상을 조용히 비춘다.
반짝이는 풍성한 나무와 조용히 세상을 내려다보는 부엉이는 화합의 열망을 담고 있다. 종이배와 종이비행기는 작가가 바라는 행복과 참다운 사랑을 전하는 메신저이다.
작가는 50회의 개인전 및 30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및 특선, 지구촌문화펜상 문화체육미술대상,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미술대상, 서울평화문화대상 한국미술서양화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