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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호국보훈의 달 ‘파리 독립운동가 서영해’ 영상 공개

국민銀, 호국보훈의 달 ‘파리 독립운동가 서영해’ 영상 공개

기사승인 2023. 06. 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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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해 선생, 일제강점기 프랑스서 언론인으로 독립운동에 앞장서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기획, 배우 김오중 내레이션
호국보훈의 달 특별 영상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영상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영상은 2019년부터 KB국민은행이 진행하고있는 독립운동 기념사업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독립영웅의 숨겨진 이야기' 시즌3의 두 번째 이야기다.

영상은 일제강점기에 파리에서 언론인으로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서영해의 삶을 조명했다. 서영해 선생은 외교 독립운동을 위해 18세에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파리 시내에 고려통신사를 설립했다. 세계 주요 언론사에 일제의 만행과 국제사회의 침묵을 고발하고, 일제 침탈 관련 역사 소설을 간행하며 당시 현실을 알렸다. 영상은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문자막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은'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열 한 번째 영상에는 '대한이 살았다'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권오중이 참여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린 나이에 조국 독립을 위해 먼 타지로 나선 서영해 선생의 헌신이 널리 알려져 더욱 뜻깊은 호국보훈의 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독립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올해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인도네시아에 남아있는 유적지 탐방 등을 통해 항일운동 역사의 흔적을 기억하기 위한 '대한이 살았다'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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