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가스공사 “입찰담합 근절로 공정계약 문화 앞장설 것”

가스공사 “입찰담합 근절로 공정계약 문화 앞장설 것”

기사승인 2023. 06. 02. 13: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한국가스공사_본사사옥_전경
한국가스공사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개최한 '공공분야 입찰담합 관여행위 개선방안 선포식'에 참석해 입찰담합 근절 의지를 다졌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주요 담합사건의 44%가 공공부문에서 발생하고 공공부문의 연간 조달금액이 약 70조 원 규모에 이르는 상황에서 가스공사 등 14개 공공기관은 입찰담합을 유발할 수 있는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가스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을 대표해 △입찰공고 시 관여행위 금지명시, △관여행위 익명제보 시스템 운영, △계약담당자 교육 강화, △'찾아가는 청렴지원반' 운영 등 임직원 입찰 담합 관여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우수 개선 방안으로 채택됐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입찰담합은 공정한 계약질서를 저해하고 우리사회의 편익을 훼손시킬 우려가 매우 높다"며 "가스공사는 국민을 위한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앞으로도 공정한 입찰·계약 환경을 조성해 입찰 담합이 발생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