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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협, 미국 부동산협회와 시장투명성 향상 국제교류 세미나

공인중개협, 미국 부동산협회와 시장투명성 향상 국제교류 세미나

기사승인 2023. 06. 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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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협회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왼쪽)이 2일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부동산거래시장 투명성 향상 국제 교류 세미나'에서 트레이시 카스퍼 NAR 2024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2일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부동산거래시장 투명성 향상 국제 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 및 전미부동산연합회(NAR) 회장단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문자격사인 개업 공인중개사가 지녀야 할 직업윤리를 미국 NAR 윤리규정을 통해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NAR은 150만명 이상의 회원을 대표하는 미국 최대 부동산 협회다.

공인중개사협회는 세미나에서 최근 미국 부동산 시장 현황을 통해 한국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또 국내에서 발생하는 전세 피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시장을 만들기 위한 목표를 다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로런스 윤(Dr.Lawrence Yun)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 조주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정책연구원장(건국대 부동산학과 명예교수)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공인중개사협회가 국민재산 보호와 한국 부동산거래시장 질서를 이끄는 리더로 새롭게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또 부동산거래시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문 직업윤리가 고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공인중개사협회와 NAR 간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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