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날씨는 낮 최고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면서 덥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덥고,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더워 야외 작업 시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언급했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14도 △강릉 19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20도 △제주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춘천 27도 △강릉 31도 △대전 27도 △대구 30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7도 △제주 23도를 기록하겠다.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늦은 밤부터 6일 오전 사이에 제주도에는 5㎜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대부분의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9시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서는 안개가 주변보다 더욱 짙게 끼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