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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200명의 이용자들과 '바다살리기 네트워크 협의체' 소속 시민단체인 지구별 약수터, 플로빙 코리아, 디프다 제주, 오션케어 회원 90여 명이 참가했다.
해변을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및 플로깅과 다이빙을 결합해 바닷속 쓰레기를 줍는 '플로빙' 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개발공사와 카카오가 지난 4월 제주 해양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체결한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실시했됐다. 앞으로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및 업사이클 제품 제작을 통한 폐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작은 실천을 행할 때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