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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메세나협회, 기업·예술인 만남 행사 개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앞장”

대구메세나협회, 기업·예술인 만남 행사 개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앞장”

기사승인 2023. 06. 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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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 대구메세나협회장 "기업과 예술의 동행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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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구메세나협회(회장 이기광)가 지난 2일 대구 수성구 호텔라온제나에서 기업과 예술인의 만남 행사를 열었다./제공=대구메세나협회
(사)대구메세나협회(회장 이기광)가 지난 2일 대구 수성구 호텔라온제나에서 지역 음악·연극·뮤지컬·미술협회 후원으로 기업과 예술인의 만남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대구메세나협회 소속 기업인 30여명과 대구연극협회 이홍기 회장, 뮤지컬협회 윤정인 회장과 김종성 고문(전 예총 회장), 미술협회 이장우 전 회장, 음악협회 추장환 국장, 예술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기업인들이 모여 만든 팬플롯 동아리 '더 팬라이프'의 연주를 비롯해 배은희 팝페라가수와 이승민 테너의 공연, 뮤지컬배우 박지훈과 3명의 배우들이 함께 한 뮤지컬 갈라쇼 등이 선보였다.

법무법인 중원 대표변호사인 이기광 대구메세나협회장은 "기업과 예술의 동행을 실천하기 위해 이날 첫 사업으로 예술인과의 만남을 주선했다"며 "기업은 문화예술경영을 통해 예술인들의 창의력을 배우고 예술인들은 더 많은 공연기회를 가지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 김승수 의원은 영상 축하메세지를 통해 "지역 기업인과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아름다운 동행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제도 개선과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태 대구메세나협회 상임이사는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후원 매개 대표 단체로서 기업과 예술인의 1:1 매칭을 통한 국비지원사업,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 소외된 예술인 후원, 공연티켓 구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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