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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표 청년정책 창구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 개최

서울 대표 청년정책 창구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 개최

기사승인 2023. 06. 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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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8)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 포스터 /제공=서울시
서울시의 대표 청년정책 제안 창구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가 열린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는 청년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 정책으로 채택하는 정책 공모대회다. 올해는 경쟁보다는 '청년 삶에 대한 이해와 공감'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피부로 느낀 어려움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제출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로 진출할 30팀을 선정하면 본격적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가리기 위한 본선 대회가 열린다. 본선 대회는 제안을 발표하는 '피칭 라운드'(Pitching Round)와 결승전인 '파이널 라운드(Final Round)'로 나눠 진행된다. 피칭 라운드에서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 효과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3팀이 결승전(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결승 진출 3팀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로도 제작한다. 다큐멘터리는 제안의 배경이 되는 청년들의 사연, 제안 정책 아이디어의 내용, 콘테스트 도전 과정 등이 담길 예정이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최종 우승팀 팀장은 청년명예시장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또 결승 진출 3팀은 서울시 청년정책 자문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전국의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서울시 청년정책 콘테스트는 명실상부한 대표 청년정책 제안 창구"라며 "청년 여러분이 서울시장이라는 생각으로 생생한 경험이 담긴 정책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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