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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산 GKL 사장, 본격 윤리경영 나선다

김영산 GKL 사장, 본격 윤리경영 나선다

기사승인 2023. 06. 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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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김영산 GKL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GKL 제공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7일 서울 강남구 본사 회의실에서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윤리경영 시행계획' 심의에 이어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라 도출된 윤리·청렴 취약분야별 중점 추진과제 및 위험 요소별 통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특히 윤리경영실천단 10여 명도 함께 참석해 실무적 의견을 제시했다.

GKL의 2023년 윤리경영 시행계획은 크게 윤리경영 내재화 방안, 관리체계 구축, 위험 요소 관리방안, 통제 활동, 신고 및 모니터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갑질 및 권한 남용, 공정 인사, 행동강령 취약분야, 자금세탁, 카지노 출입 관리 등을 핵심 통제 활동으로 분류하고 강화된 통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영산 GKL 사장은 "공기업은 국민의 신뢰라는 토대 위에 존재하고, 그 신뢰의 척도는 청렴도"라며 "GKL의 윤리경영 체계가 마련된 만큼 2023년 최우수 청렴 기관 도약을 목표로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GKL은 2020년 이후 3년 연속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2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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