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청주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분양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오피스텔 투시도. /제공=신영

신영은 충북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한 주거용 오피스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이 중 아파트(1034가구)는 지난달 분양을 마쳤고 이달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에 전용면적 108㎡의 234실이 공급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단지는 테크노폴리스 내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336가구),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1148가구)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신영지웰' 브랜드 대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테크노폴리스는 약 380만 단위의 산업단지로 기업체와 함께 주거, 상업, 관공서, 학교 등의 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자족도시다.

단독주택, 공동주택, 주상복합에 약 1만1000가구, 3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 계획이 있으며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규모 기업과 유관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인근에는 청주공업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있고 세종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단지 등도 가깝다.

이런 입지로 인해 지난달 초 청약을 진행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아파트는 평균 경쟁률 73.8대 1, 최고 265대 1(84㎡A 타입)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청약에서 마감에 성공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오피스텔은 아파트 청약 경쟁률로 검증된 뛰어난 입지에 후속으로 공급되는 완벽한 주거 대체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용면적 108㎡의 단일 면적으로 아파트 전용 84㎡와 유사하게 구성해 넓은 주거 공간을 마련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내부 채광을 확보했고 일부 타입의 경우 주방과 거실이 마주보는 구조로 통풍과 환기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

공용 욕실은 세면 공간을 건식으로 분리해 욕실을 청결하게 관리하기 쉽게 구성했다. 오피스텔 전용 커뮤니티를 마련하는 등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가구당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100% 자주식 주차 시스템을 적용한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 전용 84㎡에 버금가는 평면에 더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상품"이라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전매제한까지 없어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은 이달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