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회장 "생물다양성 보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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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FD는 자연손실 방지 및 생태계 회복을 위해 활동하는 글로벌 환경 협의체로, 기업에게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의 기준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TNFD를 통해 금융 산업이 자연에 미치는 위험 요인을 저감 시키는 방안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PBAF는 금융기관의 대출·투자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설립됐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올해는 팬데믹과 자원 고갈 등의 이슈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생물다양성 영역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며 "거대한 잠재력이 있는 생물다양성 보전 분야에 대한 금융투자를 확대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 회장은 지난 5월 국내에서 열린 유엔 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 아시아·태평양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금융을 위한 생물다양성 분야 투자 확대에 앞장설 것을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