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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단오맞이 홍제천 먹거리 장터 17일 개최

서대문구, 단오맞이 홍제천 먹거리 장터 17일 개최

기사승인 2023. 06. 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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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6월 17일 홍제천 폭포마당과 수변카페 테라스에서 '단오맞이 홍제천 먹거리 장터'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홍제천 농부장터' /제공=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제천 폭포마당과 수변카페 테라스에서 '단오맞이 홍제천 먹거리 장터'를 개최한다.

단오는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로 올해는 6월 22일(음력 5월 5일)이다. 이날 행사장 내 '단오 음식 부스'에서는 수리취절편과 앵두화채 만들기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세시풍속 부스'에서는 멍석말이 널뛰기와 어린이 달구지 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부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단오맞이 '꽃 그네 포토존'도 운영된다.

또 지역 6개 전통시장(백련시장, 영천시장, 인왕시장, 유진상가, 홍제 골목형 상점가, 포방터시장)의 인기 품목인 신선채소와 과일, 건어물, 김치, 젓갈, 떡갈비, 주꾸미 밀키트. 한과, 꽈배기, 즉석 인절미, 매운 김밥 등을 구입할 수 있다.

'MZ세대 음식 ZONE'에서는 신촌 지역 청년 상인들이 다양한 먹거리(치즈버거감자세트, 비건 샐러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소시지와 떡 꼬치, 크림 케이크 등)를 판매한다.

구는 당일 2만원 이상 구매고객 500명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감성 공간 홍제천에서 우리의 전통 명절을 기억하며 다양한 먹거리와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단오맞이 홍제천 먹거리 장터'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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