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강원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분양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투시도. /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과 한국자산신탁은 9일 강원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5개동에 총 2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48가구 △84㎡A 118가구 △84㎡B 41가구 △84㎡C 44가구 △84㎡D 25가구 △99㎡ 1가구 △119㎡ 1가구 △129㎡ 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근처에 양양 남대천과 설악산 국립공원이 있다. 양양종합운동장, 현산공원, 연어생태공원, 남대천 체육공원 등이 가깝다.

특히 낙산도립공원 해제지역에 따른 수혜와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개발로 인한 관광객 유입 기대를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단지에서 직선거리 1㎞에 동해북부선 양양역(예정)이 있으며 양양종합버스터미널이 인접한 거리에 있다. 이 일대에 양양경찰서가 착공을 앞두고 있다.

단지 인근에 양양초등학교가 있으며 양양중·고가 도보권에 있다. 양양교육도서관과 양양군청을 비롯해 법원,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문화복지회관 등 각종 행정기관과 양양시장, 하나로마트 등 유통시설 등의 접근성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7·44번 국도 역시 가깝고 양양국제공항과 양양종합여객터미널 등도 근처에 있다.

59㎡의 경우 알파룸이 조성될 예정이며 84㎡는 4룸을 적용해 주택 수요자들의 개별 공간을 극대화했다. 이는 양양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설계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접수, 16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정당계약은 7월 3일부터 5일까지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