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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야외활동 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부산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오전까지는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늦은 오후에서 저녁 사이에는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5~30mm 내외고,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경북중남부내륙과 경남중부·동부내륙에 5~20mm의 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이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 있겠고 인천대교, 영종대교 등 해안에 인접한 도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