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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원교구, ‘수원교구 가톨릭 복합타운’ 추진한다

천주교 수원교구, ‘수원교구 가톨릭 복합타운’ 추진한다

기사승인 2023. 06. 0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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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원골 일대 조성...사제마을, 병원 등 복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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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복합타운 관련 천주교 수원교구에서 열린 회의 모습./제공=천주교 수원교구
천주교 수원교구가 성 라자로 마을 일대를 '수원교구 가톨릭 복합타운'으로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수원교구 가톨릭 복합타운'은 의왕시 원골로 일대에 조성하며 성 라자로 마을, 가톨릭 교육문화회관, 오전동 성당을 포함한다. 이곳에는 요양 시설과 병원, 청소년 수련시설, 사제마을, 복합 문화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원교구는 한국한센복지협회에 50년간 무상 대여한 부지 약정이 2025년 4월 만료됨에 따라 이번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국 최초의 천주교 한센인 복지시설인 성 라자로 마을의 초대 원장이자 한센인들을 위해 헌신한 이경재 신부는 1975년 의왕시 오전동 산87번지(의왕시 원골로 59. 현 성 라자로 마을 입구)를 한센병 연구와 한센인 복지를 위해 50년 무상대여하는 계약을 협회 측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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