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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영 위원장, 양주테크노밸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요청…“경기북부 경쟁력 확보 지역균형 발전”

안기영 위원장, 양주테크노밸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요청…“경기북부 경쟁력 확보 지역균형 발전”

기사승인 2023. 06. 1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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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주시 당협, 대선공약으로 중앙당에 제출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회(위원장 안기영)는 지난 5일 국민의힘 중앙당으로부터 지난 대선 때 양주시의 대통령선거 공약 또는 지역현안 1개를 제출하라는 공문이 시달되어 현재 추진중인 양주테크노밸리를 국가첨단전략 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중앙당에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전국 당협위원장 워크샵에서 안기영 위원장이 “수도권 선거에서 중요한 것은 지역발전 공약으로, 지난 대선 때 내놓은 시도별 공약에 대해 당 차원에서 대책이나 추진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한 것에 따른 것이다. 

안기영 당협위원장은 “양주시는 지난 70여년간 수도권규제, 군사시설규제 등 중첩규제로 인해 산업기반이 조성되지 않아 자족기능이 결여되어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선공약대로 양주테크노밸리가 디스플레이 ICT 클러스터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주테크노밸리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요청의 주요 내용이다. 

경기북부는 과거 파주 LCD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그 주변지역에 양주 뉴옵틱스 등 디스플레이 부분 클러스터가 조성되었으나, 소재방식 변경, 중국과의 경쟁력 약화, 국가지원 부족, 주변 관련 업체 클러스터화 부족으로 관련 사업 악화 및 그에 따른 지역경제도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파주~양주는 대통령 공약으로 나올 만큼 LCD 관련 사업이 분포 되었던 지역으로 이를 활성화 및 고도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안기영 위원장은 문제해결을 위한 해법으로 △양주테크로밸리를 디스플레이 부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및 조성해 파주 LCD 산업단지와 연계한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조성 및 고도화 지원 △정부차원에서 양주테크로밸리에 경쟁력 있는 첨단앵커기업 입주를 지원함으로 경기북부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지역균형 발전을 통한 대통령 공약 완성을 건의했다.

양주 테크로밸리 추진계획은 △부지조성공사(2023. 7) △지장물 철거공사(2023. 9) △재결금 지급 및 공탁(2023. 11) △분양 공급계획 수립(2024) △분양 토지공급 개시(2025) △공사 준공(2026. 4)이다.

안기영 위원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황낙주 전 국회의장 국제담당 비서관, 경기도의회 5∼6대 의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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