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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금융대상]하나은행, 퇴직연금 적립금 성장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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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3. 09. 22. 06:00

이승열3
이승열 하나은행장/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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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345조원에 육박하는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서 지난해 4조4200억원의 적립금을 늘리며 은행권 중 증가폭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최근 3년 연평균 성장률이 20.4%에 달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전체 금융업권 중에서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적립금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DC(확정기여형)·IRP(개인형) 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상품 수익률도 시중은행 중 1위로 퇴직연금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퇴직연금 브랜드 '하나연금닥터'를 론칭했다. 이를 계기로 차별화된 연금관리 플랫폼과 상품, 서비스 등을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비대면 채널인 모바일 하나1Q 앱에서 퇴직연금 관리현황을 입체적으로 진단하는 '모바일 연금닥터'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퇴직연금 유선상담을 전담하는 '손님관리센터'를 개설한 바 있다.

영업점에 방문하기 어렵거나 전문적인 개별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일대일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IRP·DC 컨설턴트'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지난 4월에는 초개인화 연금자산관리 서비스 'AI 연금투자 솔루션'을 론칭했다. 이 외에도 전국 주요 거점 VIP 영업점에서 프리미엄 연금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연금 더 드림 라운지'를 신설해 서울 및 전국 주요 VIP 영업점에서 심층적인 IRP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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