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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하이브와 두번째 재계약 체결…완전체 다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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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3. 09. 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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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소속사인 하이브(빅히트뮤직)와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이브는 20일 "당사는 빅히트뮤직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멤버 7인의 전속계약에 대한 재계약 체결의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약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해온 하이브와의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8년 10월 하이브와 조기에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도 멤버 전원이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함으로서 멤버들이 군 복무를 모두 마치는 2025년 이후에도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6월 13일 데뷔 싱글 '투 쿨 포 스쿨'로 데뷔해 지금까지 '최초' '최다'의 기록들을 숱하게 쏟아내며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우뚝 선 그룹이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첫 진입한 '화양연화 파트2'(2015),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에 오른 '다이너마이트'(2020), 빌보드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어 노래로 '핫 100' 정상을 차지한 '라이프 고즈 온'(2020) 등 지금까지 통산 6곡을 '핫 100' 정상에, 6장의 앨범을 '빌보드 200' 1위에 올려 놓았다.

현재 멤버 진, 제이홉이 군 복무 중이며 슈가는 오는 22일부터 군 복무를 시작한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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