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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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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3. 09. 22. 11:25

지진 및 화재 대응 등 가스시설 재난 대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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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21일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비상대응기구 기능 점검을 목적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 훈련에서 세종시 지진발생으로 인한 가스시설 파손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해 천연가스 비상공급 및 공급시설 복구대책을 마련하고, 세종시청·소방서·경찰서·한국중부발전·지역난방공사와 함께 협업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상시훈련은 지난 5월 시행한 안전한국훈련과의 차별화를 위해 △신속한 초기대응 인력출동 및 안전조치 수행능력 점검 △설비 수습·복구 △피해 발생 즉시 대내·외 전파 및 보고 △신속한 상황판단을 통한 위기단계 결정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유관기관 간 실시간 상황 공유 등을 중점에 두고 시행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천재지변 및 각종 외부 위협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모든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천하는 국민 에너지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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