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권, 전자금융권, 은행권, 개인사업 자 분야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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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사회 취약계층과 금융소비자와 고통분담 또는 이익나눔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선 인터넷은행, 카드사, 전자금융업자 등 그간 지원하지 않았던 다양한 회사들이 참여했다.
금감원은 고금리로 경제여건이 어려운 영세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거나 고령화, 금융사기 피해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선정했다. 은행권에선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과 우리은행 '서민금융 성실상환고객 원금 1% 지원', KB국민은행 '온국민 건강적금-골든 라이프', 하나은행 '비대면신용대출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등이 선정됐다. 카뱅 대출은 개인사업자가 비대면 보증서 대출 실행할 경우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보험권에선 한화생명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 삼성생명 '상생금융 대출안심보험' 등이 선정됐다. 카드사에선 우리카드의 '상생론 등 우리카드상생금융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자사대출 연체자를 대상으로 고정금리(7.5%)의 대환대출을 제공한다.
전자금융에선 네이버파이낸셜의 '온라인몰 판매대금 빠른 정산'이 꼽혔다.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는 온라인 가맹점의 결제대금을 무료로 배송시작 다음날 또는 결제 후 약 3일에 조기정산하는 상품이다.
개인사업자가 비대면 보증서 대출 실행시 보증료의 50%를 지원하는 상품 등 다양한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 금융상품도 선정됐다.
이외에도 △KB금융 '온국민 건강적금-골든 라이프' △우리은행 '서민금융 성실상환고객 원금 1% 지원' △하나은행 '비대면 신용대출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삼성생명 '삼생금융 대출안심보험'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