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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중앙회, 소기업·소상공인에 1천억 규모 보증부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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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9. 25. 18:23

소기업·소상공인에 '위기업종 지원 협약보증' 시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25일 코로나19 대출금 상환유예 종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에 선제적 지원을 위한 '위기업종 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보중앙회는 기업은행으로부터 보증재원으로 70억원을 특별출연 받아 위기업종 영위 소상공인 등에게 1000억원 규모의 보증부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어려움을 겪는 여관·민박업 등 위기업종을 우대지원 대상으로 지정해 보증비율을 상향 적용하고 보증금액 5000만원 이내에서 보증한도 산출시 기존 산출금액의 150%까지 우대한다. 또한 보증료율도 우대(일반 대비 0.2%퐇인트 인하)해 위기업종 영위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킨다.

이번 협약보증은 25일부터 보증신청·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신보중앙회와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훈 신보중앙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위기업종을 중점지원하고 코로나19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 지원을 위해 기업은행과의 이번 협약보증을 실시하며 앞으로도 취약한 분야에 자금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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