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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은 글로벌 데스크를 운영하며 고객들의 원활한 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추석 연휴 거래 일수 기준, 추첨을 통해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또는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연휴 기간에 이어 다음 달 31일까지 ‘해외주식 매일매일 러키 찬스’ 이벤트를 연다.
일간 해외 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고객에게 매일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 다이슨 에어랩,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다.
연휴 기간 국내외 주요 일정도 예정돼 있어 해외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에는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와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공개된다. 29일에는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발표된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 정책을 결정할 때 선호하는 물가 지표다. 해외주식 시장도 이 기준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어서 ‘서학개미’들의 추석 연휴 기간 움직임도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