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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편차 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경북 39억 ‘최고’vs 세종 5000만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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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3. 10. 02. 11:25

의원님 프로필 사진(보정)
고향사량기부제 모금액의 지역별 펀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가 39억원으로 최고액을 달성한 반면 세종시는 5000만원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까지 기부는 12만4537건이 접수됐고, 모금액은 148억418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지자체별 고향사랑기부금 현황은 경북도가 39억81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23억7657만원, 강원 21억 6,666만원 순이었다. 반면 세종시는 5077만원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어기구 의원은"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은 해당 지자체를 전국에 잘 알리는 홍보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면서 "농가와 가장 밀접한 관계인 농협이 지역별 기부 활성화 홍보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별 편차를 줄이고, 농산물 소비 촉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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