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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대구·경북 출신으로 경찰 고위직을 거쳐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지낸 인물이다. 직전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사무총장을 맡았고, 당 재외동포위원장을 맡는 등 주요 당직을 거쳤다.
이번 선거는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지난달 말 자진 사퇴하면서 열리게 됐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 3~4월 광주 5·18 망언 등으로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다. 최근 혁신위원회의 '징계취소' 건의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용되면서 당원권이 회복됐지만 스스로 사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