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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이날 김현준 인구정책실장 주재로 보건복지분야 빈대 확산 방지 태스크포스(TF)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분야 빈대 확산 방지 TF는 인구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하고 복지시설(아동양육시설·노숙인시설·장애인거주시설·어린이집), 노인장기요양기관, 의료기관(요양병원 등), 공중위생시설(숙박업·목욕장업) 소관 부서로 구성됐다.
회의는 아동양육시설·노숙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숙박업소·목욕장업소 등 공중위생영업소, 요양병원 등에서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이뤄진 빈대 예방·방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공중위생시설과 요양병원 등은 지난 13일부터 시설 자체 점검, 지방자치단체의 표본점검, 합동 현장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사회복지시설은 지난 20일부터 겨울철 안전점검과 함께 빈대 발생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시행했다.
김 실장은 "다음 달 8일까지 이어지는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 동안 사회복지시설, 공중위생업소, 요양병원 등 보건복지분야 소관시설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