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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쇠퇴지역 재난대응형 통합플랫폼’ 개발…100m 단위로 진단

LH, ‘쇠퇴지역 재난대응형 통합플랫폼’ 개발…100m 단위로 진단

기사승인 2023. 11. 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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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사진] 재난재해 진단시스템 분석결과(예시)
재난재해 진단시스템 분석 결과. /LH
LH는 8대 재난재해(지진·붕괴·화재·폭발·폭염·강풍·폭우·폭설) 유형별 취약성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쇠퇴지역 재난 대응형 통합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국토교통부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국책연구과제인 '쇠퇴지역의 도시공간 위험성 분석 및 도시 회복력 향상 기술 개발'을 통해 구축됐다.

플랫폼은 재난재해 취약성을 분석하는 재난재해 진단시스템, 취약한 재난재해 유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획수립 지원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재난재해 진단시스템은 전 국토를 대상으로 재난재해 위험 정도를 1~5등급으로 도출해 전국, 시·군·구와, 읍·면·동 단위로 상대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집계 단위보다 작은 격자 단위(100m)로 구축돼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고 전 국토의 위험도에 대한 상시 DB(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어 분석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계획수립 지원시스템은 재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1~2등급) 지역에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LH는 이번에 개발된 플랫폼이 재난 대응에 취약한 지역들이 대응·복구 중심의 관리 체계에서 더 나아가 선제적으로 재난재해를 예측하고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는 오는 12월 도시 방재 능력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도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건설현장 디지털기록 얼라이언스와 '국토공간·건설현장의 재난재해 저감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간 분야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김홍배 LH토지주택연구원장은 "이번 연구 성과가 도시 내 쇠퇴지역에서 전 국토로, 공공에서 민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도시별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성공적인 협업 모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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