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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희망쇼핑’ 후원금 76억원 돌파…청각장애 아동·유기동물 후원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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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3. 11. 28. 15:49

11번가
11번가가 2019년부터 5년째 후원하고 있는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 '클라리넷 앙상블'이 지난 25일 제18회 정기 연주회를 열었다.
11번가는 사회공헌 캠페인 '희망쇼핑'의 누적 희망후원금이 76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쇼핑'은 11번가가 2013년부터 진행해온 판매자,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판매자가 등록한 희망상품을 고객이 구매하면 '희망후원금'이 적립되고 이렇게 모인 희망후원금을 11번가의 다양한 지원활동과 연계해 사회에 환원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11번가는 '희망쇼핑' 캠페인으로 청각장애 아동 지원과 유기·반려 동물 지원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2019년부터 5년째 후원하고 있는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 '클라리넷 앙상블'의 제18회 정기 연주회가 열렸다.

또한 최근에는 '동물자유연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더 이상 입양 갈 곳이 없어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유기동물(노견 등)들을 위한 보금자리인 '노견정' 재건축에도 나섰다.

'희망쇼핑'은 '쇼핑'이라는 일상적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판매자,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희망쇼핑'에는 현재 1만4000명이 넘는 판매자가 동참해 2800만여 개의 희망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희망후원금도 76억원을 넘어섰다.

이영진 11번가 마케팅담당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들을 꾸준히 펼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11번가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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