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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간정보연구원, ‘제3회 디지털 농생명 세미나·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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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3. 11. 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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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디지털 농생명 세미나'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X공간정보연구원
LX공간정보연구원은 농촌진흥청,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8일 완주 LX공간정보연구원에서 '제3회 디지털 농생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식량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생명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기술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최병문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청년자문단장, 성제훈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을 비롯해 배성훈 LX공간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 유혁민 전북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팀장,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 박화범 (주)대동 팀장, 김병윤 (주)우리강산시스템 실장, 김상철 전북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배성훈 연구원은 보안 관리가 최적화된 드론 개발로 가루쌀 재배 경작지 관리를 예로 들면서 "정기적인 데이터 수집으로 병해충·수확량을 예측하고 비료 처방 등이 가능해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업의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영기 대표, 박화범 팀장, 김병윤 실장도 1200평 규모의 필지의 농작물 상태를 2분 30초 내에 파악이 가능한 드론, 농작물 자율 운반이 가능한 로봇 등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애그테크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어 공득조 광주과학기술원 센터장, 서동성 육군미래혁신연구센터 연구관, 이재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본부장, 황지욱 전북대 교수가 농생명 산업의 진화 모델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을 했다.

최병문 단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농업이 주목받고 있으며 스마트 농업의 실현에는 공간정보기술이 핵심"이라면서 "기술 혁신을 통한 농업 혁명과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공공으로서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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